6월의 첫날~!!
날씨가 이상해~
아침엔 춥고 낮엔 너무 덥고 밤엔 다시 춥고~
비도 오지않고~
얼마전 무심고 나간 산책길에서 쑥이 예쁘게 자라있어서 뜯어왔다고 소문을 냈더니, 쑥개떡이 먹고싶다며 침을 흘리는 아이들!!
도전~~~!!!
쑥이 싫은 아이들도 함께 떡만들기를 하러 신평시장내에있는 공용주방으로 출발~
전날 쌀을 담그고
시장안에 있는 방앗간에가서 쌀도 빻고~
쑥떡 반죽도 해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룰루랄라~ 공용주방으로 고고~~
재료가 잔뜩이예요. 벌써부터 설레네요~
맨처음 만들떡은 쑥개떡~~!
설명을 듣고 예쁘게 만들려고 눈을 반짝이는 아이들
반짝이는 눈이 보이시죠??
오늘은 불도 써야하고 날카로운 조리도구들도 많아서 부모님들의 도움도 받아봅니다.
아이들은 찰흙놀이 같다며 신이나서 만드네요.
그렇다면 저도 부지런히 익혀봅니다.
두번째로 만들떡은 카스테라인절미입니다.
캬~~ 먹음직 스럽죠??
세번째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고구마크림치즈백설기
흘러내리는 크림치즈와 달콤한 카스테라~~
다시 생각해도 군침이~~~
마지막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한 쵸코찰떡!!
츄릅~~~~~~~~
도저히 참지 못하고 한쪽씩 맛을봅니다.
열심히 만들고~~~
열심히 먹고~~
거부감없이 쑥떡을먹고, 고구마를 먹고, 찰떡도 먹고~~
재미나고 맛나고!!!
부모님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소중한 시간입니다.
정말 많~~~이 먹었지만 다행히도 남는떡이 있었어요.
지나가시는 동네 어르신도 드리고~~ 집에 포장해서 가져갈 떡도 포장합니다.
이렇게 즐거운날 기념사진이 빠질수없죠??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한정나린마을학교의 즐거운 떡만들기 시간이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