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2일 한정나린마을학교 첫 번째 날입니다.
두근두근 현수막을 설치하고 아이들이 오길 기다립니다.
드디어 첫시간!!
봄이오고 개구리가 깨어나는 계절입니다.
아이들과함께 책도읽고 직접 개구리를 접어서 멀리뛰기 시합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어찌나 열심히였는지 개구리 엉덩이가. . ㅋㅋㅋ
잠시 쉬고 두번째 시간은 업사이클링 시간입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병 만들기.
만들기 시간은 항상 신이 나지만 처음 업사이클링 수업을 경험하는 아이들이라 조금은 낯설고 당황한 모습이였어요. 어떻게 만들지 생각하고 재료를 정하고 한참을 고민하고 질문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기특하기도하고 다양한 생각들에 대한 방안을 제시해주느라 저 또한 정신없이 지나간 2시간입니다.
첫날이라 격려와 홍보를 위해 와주신 기자님께서도 아이들의 지도에 동참해 주셨어요.
정신없이 3시간이 지나갔어요. 첫날이라 정신이 없었지만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으니 앞으로 함께할 일년이 더욱 개대됩니다.
마지막 마무리는 간식!! 코로나로 함께 먹지못해 너무 아쉬워했지만 조만간 함께할 수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