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행복교육지구청소년기자단]
“어서와, 송산중은 처음이지?”
송산중학교 내 행사 및 이벤트, 방과 후 등
박응래 교장 “1만 시간의 법칙 이용해주세요”
송산중학교에 입학할 학생, 또는 송산중학교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송산중학교를 소개한다.
송산중학교는 올해를 기준으로 전교생 185명, 교직원 27명인 학교다.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과 이벤트, 축제 등이 있다.
송산중은 1981년 3월 6일 개교했다. 교훈은 ‘착실하게 아름답게 슬기롭게’이며 교목은 소나무, 교화는 장미꽃이다. 송산중학교는 당진형 특성화 중학교이다. 특성화 프로그램은 1인 1예술 특성화 교육과 체험학습 연계, 학생 중심 과학교육이다. 또한 수업용 태블릿pc를 1인당 1개로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를 진행하고 있다. 자유학년제 활동으로는 예술.체육 활동과 수련회, 국어 교육과정의 일부인 연극이 있다. 예술 활동의 종류는 우쿠렐라, 기타, 가야금이 있고, 체육 활동의 종류는 호신술, 배드민턴, 탁구가 있다.
국어 교육과정의 일부인 연극은 매년 하는 수업이라고 한다. 12월 말에 각 반마다 자유롭게 주제를 정하여 연극공연을 한다. 하지만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본을 읽기만 하는 낭독극으로 대신했다.
2학년은 수학여행, 3학년은 졸업여행을 간다고 한다. 3학년의 졸업여행은 2019년도에 해외로 갔다. 졸업여행의 비용은 상생재단에서 3,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는 스포츠 동아리와 교과 동아리, 체육대회, 청운제가 있다. 청운제는 쉽게 말하여 학교축제다. 축제는 다양한 부스와 공연을 볼 수 있다.
교과 동아리는 컬러링, 영상토론, 진로독서 등이 있다. 스포츠 동아리는 배드민턴, 족구, 풋살, 유도 등이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학교로 방문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체육대회 때 하는 활동은 매년 바뀌기 때문에 학생들이 무엇을 할지 기대하기도 한다.
송산중학교는 관악부, 목공, 연극, 밴드부, 농구, 컴퓨터 등 다양한 방과 후를 운영한다. 그중에 관악부는 색소폰, 클라리넷, 타악기, 플롯 등 9개의 파트로 나누어 수강하며, 외부 강사가 수업을 한다. 또한 송산중학교의 관악부는 2017년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기록이 있다. 또 2018 충남 학생 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받았다.
송산중학교는 현재 본 건물 뒤에 새로운 건물을 짓고 있다. 이 건물은 4개의 교실이 지어지고 있는 중이며, 2021년도에 2학년이 되는 학생들의 교실, 위 클래스와 보건실로 쓰일 예정이다.
박응래 교장선생님께서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이번 기사를 통해 전해 본다.
“학교는 노는 곳이 아니라 배우고 준비하는 곳입니다. 최선을 다하면 나의 소질과 적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해보지도 않고 못한다고 하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해보고 안 되면 그때 안 되는 것입니다. 1만 시간의 법칙을 이용하길 바랍니다. 최선을 다해야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학생만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어요.”
마을팀 백은서(송산중1), 서희주(송산중1), 이다경(송산중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