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이 멋진 삽교호 관광지
복고 느낌 가득한 회전목마 앞에서 사진 한 컷
다양한 간식거리 먹으며 바다 내음 가득 느껴
삽교호 관광지는 1979년 10월 26일 사망한 故 박정희 대통령의 마지막 공식행사가 이뤄진 곳이다. 관광명소인 서해대교를 비롯해 방조제로 막혀 호수가 된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장소다.
이곳에는 수산물 시장과 함상 공원, 해양테마과학관, 바다공원을 비롯해 생활체육공간, 서커스 공연장, 놀이동산이 조성돼 있어.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으며 먹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 삽교호에는 많은 관광지가 있다. 이 중에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 작은 놀이공원인 ‘함상공원’이다. 시설은 다소 오래됐지만, 복고풍의 느낌이 있어 사진 촬영을 위해 함상공원에 젊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함상공원은 이승기와 문채원이 출연한 영화 <오늘의 연애>의 배경지기도 하다. 함상공원 중에서도 특히 회전목마 앞이 대표적인 사진 촬영지다. 또한 화려한 불빛을 자랑하는 대관람차도 관광지를 알록달록하게 밝히는 데 한몫한다.
함상공원을 나와 걷다 보면 다양한 간식거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입맛에 따라 간식을 골라 먹으며 걷다 보면 야경이 한눈에 보이는 공원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삽교호에는 군함 두 척이 있어 교육 용도로도 좋다.
공원에는 보드를 탈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그 밖으로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있으며 잔디밭에는 사람들이 돗자리를 펴고 삼삼오오 모여 여유를 즐기고 있다. 또한 바다 근처로 걷다 보면 다양한 조각물들을 만날 수 있다. 조명 역할을 하는 토끼와 달 모양 등 앞에서 사진을 찍어 보는 것은 어떨까?
작성자 : 1조(이윤재, 김도운, 김한준 학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