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소식지-아미] 나만의 인공지능 무드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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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9-0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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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교육소식지-아미]

    나만의 인공지능 무드등 만들기

    -당진발명상상이룸공작소 여름방학 상상이룸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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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아미행복교육원 내 위치한 당진발명상상이룸공작소에서는 중학교 1~2학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상상이룸캠프가 진행되었다. 이 캠프는 당진발명상상이룸공작소에서 주최한 메이커 캠프로 작년에 이어 2회로 개최되었다.

     

    4차 사업혁명 시대의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전문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올해 캠프의 주제는 나만의 인공지능 무드등 만들기()디자인랩 소속 코딩 및 디지털 리터러시 전문가 박유주, 황윤진 강사분들이 수고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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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은 간단하게 캠프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공작소 이용에 대한 안내를 받고 바로 인공지능 수업에 참여했다. 학습, 추론, 언어이해능력 등 인간의 지능을 구현해 내 컴퓨터 프로그램인 인공지능 시스템은 이미 우리 주변에 많이 이용되고 있었다. 그 사례를 다양하게 살펴보고 학생들이 만들 무드등에 어떻게 접목할지 계획서를 만들며 고민해 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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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드등의 골격이 되는 나무는 두껍고 묵직한 호두나무를 사용하였고 학생들이 사포를 이용하여 직접 매끈하게 다듬고 천연 오일을 발라 기성품처럼 완성도 있게 만들었다. 아두이노를 내장하고 원형 LED등과 소리 센서를 연결하는 전기작업도 있었고, 학생들이 정한 나만의 주제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한 꾸미기 활동도 흥미로워 보였다. 완성되 인공지능 무드등은 소리를 인식하여 그것에 따라 색깔과 점등위치가 바뀌는 역동적인 기능을 갖추었다. 4일간의 캠프기간 동안 인공지능 알기, 목재 다듬기, 아두이노 코딩하기, LED등 꾸미기 등 다양한 분야의 메이커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었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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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캠프 운영 내내 학생들은 열의 있게 활동에 임하였다. 캠프 지원 계기를 묻는 질문에 강은하 학생은 작년에 참여한 친구가 공작소 캠프가 재미있었다고 들었다. 그래서 신청하게 되었다라고 하였고, 임주배 학생은 버스를 갈아타고 오는 어려움이 있지만 코딩에 관심이 많고 메이커 활동이 재미있어 참여했다라고 캠프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메이커 교육 대상을 확장하고 집중적이고 깊이 있는 상상이룸 교육 활동을 위해 만들어진 여름방학 상상이룸 캠프는 내년에도 흥미로운 주제로 찾아올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