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소식지-아미] 소통의 중심, 커뮤니케이션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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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10-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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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통의 중심, 커뮤니케이션 기법

    -2023 당찬선생님 양성 및 성장과정 교육 운영-


    당진형 교육과정 개발 당찬선생님의 역량강화를 위해 ‘2023 당찬선생님 양성 및 성장과정교육이 진행중이다. 지난 4, 소통의 중심, 커뮤니케이션 기법이라는 주제로 문화예술교육연구소 느낌표 의 함현경 소장의 강의가 있었다.

    30여 명의 마을교사가 면천면에 위치한 행복교육지원센터 배움마실에 모여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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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부드럽게 변화시키고자 둥그렇게 모여앉아 눈치게임을 진행했다. 눈치게임이란 게임을 시작한 사람이 1을 외치면 나머지 사람이 차례대로 그 다음 숫자를 외치다가 둘 이상이 동시에 외치거나 마지막에 남는 사람이 패하는 게임이다. 다른 사람을 둘러보고 살피는 과정을 통해 상대를 알아가고 얼굴을 익히는 놀이인 것이다. 개인별로 하는 눈치게임 이후 3인씩 팀을 이루어 눈치게임을 실시하자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져나오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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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슈람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나와 가 겹쳐지는 지점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나며 이는 비슷한 경험이 바탕이 된다는 이론이다. 이를 위해 나와 상대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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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통능력이 요구되는 마을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텔레파시 종이접기, 공동체 컵쌓기 게임 등을 통해 소통놀이를 익혔다. 2시간에 걸친 강의는 수업에 참여한 마을교사의 소감을 나누며 마무리 됐다.

    이 수업에 참여한 한 마을교사는 이론수업 위주의 교육이 아닌, 마을교사로서 타인을 대할 때 꼭 필요한 소통방법을 배우게 됐다.”서먹한 분위기를 깨고 친밀해질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을 배우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의를 진행한 함현경 소장은 마을교사, 마을활동가들은 강사의 질문에 솔직한 편이다. 사람다움이 드러나서 수업하는 동안 즐겁고 편안했다.”교육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이다. 이번 강의가 여러모로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