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능력이 요구되는 마을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텔레파시 종이접기, 공동체 컵쌓기 게임 등을 통해 소통놀이를 익혔다. 2시간에 걸친 강의는 수업에 참여한 마을교사의 소감을 나누며 마무리 됐다.
이 수업에 참여한 한 마을교사는 “이론수업 위주의 교육이 아닌, 마을교사로서 타인을 대할 때 꼭 필요한 소통방법을 배우게 됐다.”며 “서먹한 분위기를 깨고 친밀해질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을 배우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의를 진행한 함현경 소장은 “마을교사, 마을활동가들은 강사의 질문에 솔직한 편이다. 사람다움이 드러나서 수업하는 동안 즐겁고 편안했다.”며 “교육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이다. 이번 강의가 여러모로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