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소식지-아미] 당진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 협약 조기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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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5-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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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교육소식지-아미]

    당진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 협약 조기 체결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지속하기 위한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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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교육청(김지철 교육감), 당진시청(김홍장 시장), 당진교육지원청(김용재 교육장)430일 오후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당진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기는 202231일부터 2027228일까지 5년간이다. 당진은 올해로 행복교육지구 5년차에 접어들었다. 1기의 성과를 기반으로 2기의 성장과 도약을 준비할 시점이 된 것이다. 이에 세 기관이 협력을 강화하고, 정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기 위해 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 협약을 조기에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은 명은주 행복교육지원 센터장의 사회로 진행했다.


    김지철 교육감, 김홍장 시장, 김용재 교육장,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이 변화하는 시대상과 교육의 역할,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2017년부터 현재까지 추진 경과에 대한 보고와 세 기관의 업무 역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 문화복지국 평생학습과 구본휘 과장과 충남교육청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이 2기 업무 협약서를 낭독했으며, 세 기관장들의 협약서 서명 이후, 협력 강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지며 협약식은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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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은 행복교육지구 2기의 정책 사업과 마을교육공동체 운동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415일 마을교육포럼도 발족했다. 마을교육포럼은 행복교육지구 2기의 성장과 도약을 준비하는 끌개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진시는 충남 도내에서 기초지자체 주관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첫 사례다. 그런 만큼 지역사회에서는 당진시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다. 당진교육지원청은 당진시와 손잡고 그동안 해온 것처럼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힘을 기울일 것이다. 행복교육지구 1기가 공교육 혁신에 초점을 두고, 교육지원청 주도로 운영해 왔다면, 2기는 기초지자체 주도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교육자치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 새로운 실험과 도전이고, 지역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찾아 계속 논의·실행해 가야 한다.


    행복교육지구 정책 사업 혹은 마을교육공동체 운동은 지역교육의 도약과 지역사회의 성장을 위해 학교와 마을의 관계를 바꾸고, 낡고 익숙한 관행과 습속을 넘어 행정과 활동의 방식을 바꾸는 일이다. 김지철 교육감, 김홍장 시장, 김용재 교육장은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협력과 연대의 이득을 나누는 마을교육공동체 혹은 열린 순환계를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학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한결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