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소식지-아미]
우리는 드론을 날리며 미래의 꿈을 펼친다
-2021 당진 마을기반 진로체험학교-
지난 5월 8일 당진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마을기반 진로체험학교 드론프로그램이 합덕읍의 남부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에어스트림투유 문병선 대표의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당진시 관내 중·고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6월 12일까지 6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한다. 드론의 원리를 이해하고 코딩을 접목하여 실제로 비행을 실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드론의 다양한 비행을 통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도전을 만들어 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
학생들은 텔로에듀 코딩 명령어 발표 시연을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코딩으로 도전하는 꿈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종이 드론을 조립하여 비행하면서 즐거워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도전하는 용기를 볼 수 있다. 드론에 대해 평소에 관심이 많았다는 원당중학교 2학년 최정호 학생은 “작년에 드론 체험학습을 했는데 너무 재미있어 드론에 대한 꿈이 있는 친구에게 권해서 함께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드론 조종사가 꿈이라는 원당중학교 2학년 이현복학생은 “아직 드론이 많이 대중화되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여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론 조종사의 꿈을 가져보고 싶다는 송산중학교 1학년 유단풍 학생은 드론이 집중력을 높여주어 학습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다며 드론의 효용과 가치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4차산업혁명’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이루어지는 산업혁명으로 드론, 로봇 기술, 인공 지능, 자율주행차 등이 주도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는 드론은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문적인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들은 드론 진로체험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여 새로운 진로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당진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마을기반 진로체험학교를 통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도 다양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창의적 아이디어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