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행복교육지구청소년기자단]
학교를 바꾸는 협동조합 동아리
놀이터 당실당실에 이어 매점 운영까지 계획
매점에서 난 쓰레기는 수익으로 처리할 예정
당진중학교에는 협동조합 동아리가 있다. 학교 별도의 법인으로 만들어진 협동조합 동아리는 수익 사업을 통한 교육활동을 하는 동아리다. 협동조합 동아리는 부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공해가며 동아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현재 당실당실이라는 학생 쉼터를 운영 중이며 매점 운영까지 계획하고 있다.
학생들의 놀이터 당실당실
당실당실은 노래방부스, 포켓볼, 당구, 보드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물건이나 공간이 마련된 학생들의 놀이터다. 당실당실은 당진중학교 급식실 아래 반지하에 위치해있다. 당실당실이란 이름은 지난해 학생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이다.
한편 당실당실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추후 당실당실 운영에 대해서는 당진중 학생회에서 논의하고 있다.
학생들이 바라는 ‘매점’
현재 당진중학교에는 매점이 존재하지 않는다. 학생들이 학교에 꼭 생겼으면 하는 공간으로 매점을 뽑은 가운데 협동조합 동아리에서 현재 매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매점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며 상품의 종류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한다고 학생회에서 밝혔다. 더불어 매점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는 매점에서 난 수익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매점 운영은 쉬는시간, 점심시간, 하교시간에 이뤄질 계획이다. 현재로는 매점이 2022년 4월쯤에 완공이 예정되어 있다.
김승연, 임지윤, 임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