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소식지-아미] 함께 더불어 발전하는 당진의 마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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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7-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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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더불어 발전하는 당진의 마을교육

    - 2022 마을교육포럼 선진지 탐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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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30, 당진교육지원청과 마을교육포럼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 마을교육포럼 선진지 탐방이 운영되었다. 교원, 주민자치회 회원, 마을학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와 국립세종수목원을 찾아 당진의 청소년들이 마을교육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마을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앞서 당진교육지원청 김용재 교육장은 이번 선진지 탐방이, 우리 당진의 마을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고, 당진의 학생들에게 조금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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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탐방단은 세종시가 청소년의 주도적이고 안정적인 성장 지원을 위해 2021년에 개관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를 찾았다. 이곳의 메이커 스페이스실 등 청소년들의 참여 공간과 청소년 운영위원회 자치기구 등의 다양한 청소년 정책과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당진의 마을교육 발전을 위해 반영하고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어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의 오제상 센터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청소년센터 공간 구축 방안과 현재 당진에 부재한 청소년 재단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 찾은 세종 수목원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 교육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자료 등을 수집하며 마을교육 지도 역량을 길렀다. 이어 이번 탐방을 통해 얻은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당진마을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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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교육포럼 전종훈 대표는 당진시에도 이런 청소년센터가 있다면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농촌 청소년들의 새로운 문화가 꽃을 피울 것이다.”라고 기대를 밝혔다.

     

    마을교육포럼 계상충 사무국장은 학이 협동하여 행정 및 제도적 지원 등을 확대한다면 청소년들이 스스로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라며 다양한 지원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순성면행정복지센터 백향선 주무관은 당진은 도시와 농촌의 복합적인 특성이 있다. 구역별로 나누어 청소년센터가 건립된다면 많은 청소년에게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 의견에는 선진지 탐방에 참여한 모든 참여자들이 동의하며 당진의 청소년센터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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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선진지 탐방과 토의를 통해서 당진의 마을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민학이 함께 모여 논의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이를 위해 마을교육포럼이 활성화되어야 하며, 이를 추진하기 위한 예산 증액이 필요하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덧붙여졌다. 마을교육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홍보와 자체 교육이 미흡하다는 점을 반성하며, 개선과 발전을 위해 함께 토론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많아지기를 기대하며 토의가 마무리되었다.

     

    선진지 탐방을 통해 얻은 정보와 다양한 의견들을 다듬어 결과물로 드러내야 한다. 그럼으로써 당진의 청소년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앞으로도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한 당진의 마을교육 발전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