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소식지-아미]
여름철 모기, 천연 버물리와 진정제만 있으면 괜찮아요!
- ECO 체험활동, 천연 버물리와 진정제 만들기 -
6월 28일(화), 조금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대호지면 마을 교사(새마을 지도자, 부녀회)와 당진북부사회복지관이 함께하는 ECO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ECO 체험활동은 마을과 학교, 시민과 학생이 함께 어울리는 환경 사랑 체제를 구축하여,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과 다양한 환경 주제 체험활동 전개를 통해 환경 감수성을 고취하는 것을 목적으로 월 1회 진행되고 있다.
오늘 진행된 수업에서 학생들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천연 버물리, 천연 피부 진정제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더워지는 여름철, 모기 물릴 때를 대비하여 버물리와 피부 진정제를 천연물질로 만들어 봄으로써 탄소중립 생활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마무리로 플라스틱 가방이 아닌 종이가방에 버물리와 진정제를 포장하며, 환경보호 실천을 다짐하였다.
4학년 한 학생은 “여름이 되어 모기에 많이 물렸었는데, 이젠 오늘 만든 천연 피부 진정제를 발라야겠어요. 제가 직접 만든 버물리와 피부 진정제가 저한테도 도움이 되지만, 지구에 도움이 되는 물건이라고 하니 너무 뿌듯해요.”라며 오늘 수업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이번 ECO 체험활동은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의 환경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기도 했다. 또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교육을 통해 주민과 학생들의 유대감이 강화되고, 지역사회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