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소식지-아미]
서로 협력하며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봐요.
- 2022년 다빈치 마을학교 프로그램 실시 -
4월 23일 오전 10시, 대상 아파트 마을회관에서 다빈치 마을학교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빈치건강놀이심리협동조합과 금암리 마을 이장의 협조로 실시되었으며 총 13명이 참석하였다. 4월 2일부터 시작해서 총 6회로 진행되는 다빈치 마을학교 프로그램은 대상 아파트, 라온센터, 송산 따복돌봄, 순성 지역아동센터에서 실시하고 있고 최익정, 김미영, 차정안 강사가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상아파트 마을회관에서 실시한 다빈치 마을학교 프로그램은 5회차 요리 수업으로 먹거리 수업이었다.
진행을 맡은 최익정 강사의 인사 나누기로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으며 쇠머리 찰떡과 해장떡을 만들기 위한 레시피 소개가 진행되었다. 음식에 들어갈 재료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하고, 재미있는 퀴즈를 덧붙여가며 강의를 진행한 덕분에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이 실시되었다.
레시피에 대한 소개가 끝나고 아이들이 함께 협동해가며 요리를 시작하였다. 칼에 대한 안전사항을 숙지한 후 조심히 재료를 다듬고 깎아보았으며 소금과 설탕을 계량하고 찹쌀가루를 채망에 내려보는 활동을 하였다. 또한 어느 정도 완성된 떡을 찜기에 넣어 직접 쪄보는 활동도 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먹거리에 대한 반응이 좋아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며, 서로 협동하는 과정 속에서 음식을 만드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최익정 강사는 “아이들에게 당진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싶다. 여러 가지 기회를 많이 마련해 주기 위해 프로그램 개발에 신경을 쓰고 있다.”라며 소감을 전하였다. 앞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어 당진에 있는 많은 아이들에게 있어 체험의 기회가 더욱 확장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