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소식지-아미] 2021 당진 마을기반 진로체험학교 ‘지역상품 개발 및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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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11-0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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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교육소식지-아미] 

    2021 당진 마을기반 진로체험학교 지역상품 개발 및 판매

    - 우리 고장 특산품을 활용한 지역상품개발 프로젝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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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13일부터 당진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마을기반 진로체험학교 지역문화상품개발 및 판매프로그램이 합덕읍의 수리민속박물관과 소들에서 버그내 인연 김세한 대표의 지도로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당진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024일까지 6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에 진행되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잠시 운영을 중단하기도 했지만, 이 프로그램은 체험을 통해 창업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수익을 창출해 내는 과정으로 지역의 생산물을 활용한 지역 상품의 개발에 중점을 둔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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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상품을 개발하고 제품과 포장 디자인을 만들어 홍보와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해 미래 창업주의 정신을 보여주었다. 곡창지대인 합덕평야에서 생산되는 쌀과 콩을 이용하여 합떡을 만들어 판매하고, 합덕제의 특산품인 연근과 연자육을 활용하여 피자 체험을 진행했다. 완제품의 판매와 체험 활동의 수익을 올리기 위해 체험객을 직접 모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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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은 진로체험학교 지역문화상품개발 및 판매를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고 소비자와 판매자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야고등학교 2학년 최은하 학생은 직접 겪어봐야 문제점을 알 수 있고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고객은 사소한 일에서도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직접 판매도 해 보니 뿌듯하고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원당중학교 1학년 김수정 학생은 정말 재미있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 주위의 친구나 동생에게도 추천해 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서야고 2학년 이슬희 학생은 생각보다 너무 즐겁고 유익한 활동이었으며 아이디어를 내는 것과 직접 판매를 하는 일이 조금 힘들었지만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라며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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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진로체험학교 지역문화상품개발 및 판매를 통하여 학생들이 창업의 도전정신과 창업역량을 확장된 사고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청소년이 되기를 희망한다. 김세한 대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은 새로운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의 자원을 소중하게 여기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상품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