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행복교육지구청소년기자단]김대건 신부의 발자취를 따라서
  • 관리자
  • 21-07-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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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건 신부의 발자취를 따라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맞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돼

     

    <편집자 주>

    솔뫼성지는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태어난 곳이다. 올해 김대건 신부 탄생이 200주년을 맞이했다. 이와 함께 올해 김대건 신부가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됐다. 유네스코에서는 김대건 신분가 서한을 통해 전파한 평등사상과 인류애, 빈곤퇴치 열망이 현재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인정했다. 이와 함께 당진시에서는 김대건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다. 앞서 청소년이 김대건 신부의 생애를 엿볼 수 있는 솔뫼성지를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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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뫼성지 기념관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과 밀사들이 조선 입국을 위해 탔던 라파엘호(하느님이 보호하신다는 뜻으로 페레올 주교님이 명명)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하여 건축하였다. 서해 폭풍우에 라파엘호가 돛이 찢기고 키까지 부러져 망망대해에 있는 수반과 같이 방향성을 모두 잃었지만 성모님의 도움으로 조선에 입국할 수 있었음을 형상화하한 것이다. 또한 모두가 순교로 하느님을 증거하였기에 외관을 붉은 색깔이 나는 소재를 사용하였고, 가운데 큰 길은 김대건 신부님의 드넓은 세계를 향한 기개를 표현하여 2006년 봉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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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뫼성지 정문

    솔뫼성지를 관리하고 가꾸는 직원들의 숙소를 지나 카페를 방문했다. 솔뫼성지를 방문한 순례객들의 땀을 식혀주는 곳이다. 이어 정문에 도착했다. 솔뫼성지 정문에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며 행사를 한다는 문구가 열렸다. 기한은 814일부터 22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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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석

    걷다보니 김대건 신부의 생가에 도착했다. 여기엔 김대건 신부님 생가에서 바치는 기도라는 비석이 놓여 있다. 그리고 안쪽으로 가면 김대건 신부가 살았던 곳을 예상해 만든 생가가 나온다.


    1조 -당진팀(김도운, 이윤재, 김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