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 마을교육공동체 김장 나눔 봉사활동
“행복배움터 두레, 당진YMCA,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함께”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11월 25일(월) 민간 마을학교 행복배움터 두레, 합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함께 우강면 소재 보나된장에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마을학교에서 김장용 기본 재료와 도구 일체를 준비하고 당진교육지원청에서 예산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행복배움터 두레 주관으로 합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합덕읍, 우강면, 신평면 마을 독거노인, 소외계층 가정에 김장 김치를 지원했다.
오는 12월 1일(일)에는 당진YMCA,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함께 당진YMCA 회관에서 읍내동, 정미면, 석문면 마을 독거노인, 소외계층 가정에 김치, 생필품, 연료 등을 지원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당진교육지원청은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고, 마을공동체의 가치 공유, 마을구성원들의 소통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해갈 계획이다. 아울러 당진시 봉사단체들과 교류,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의식을 제고해 갈 방침이다.
당진교육지원청 박혜숙 교육장은 “학생, 학부모, 마을주민, 외국인 근로자 등이 함께하는 김장 나눔 봉사를 통해 나눔의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나눔 봉사활동으로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는 마을교육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