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행복교육지구 청소년 기자단]
지역사회와 학교가 어우러지는 학교협동조합
2020 행복교육지구 선진지 탐방
현암고등학교 및 국사봉중학교 방문
마을연구회·시민학습공동체 등 참여
지난 10월 9일 2020 행복교육지구 선진지 탐방이 이루어졌다. 이번 탐방은 학교 협동조합을 운영하는 현암고등학교와 국사봉중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마을연구회와 시민학습공동체 회원, 초, 중, 고 희망 교원이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탐방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여 학생들에게 어떠한 교육을 할 수 있을지와 협동조합을 통하여 행복교육을 할 방안을 찾고자 진행되었다.
그리고 탐방에 참여한 진중학교 이한복 교장은 학교협동조합 운영에 관한 것들과 학교협동조합, 사회적 경제, 사회적 기업 등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방법에 대하여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이어, 내년에 시행될 학교협동조합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 학교 내에 매점을 만들고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있다고 했다.
이 교장은 이번 탐방을 계기로 내년에 운영될 당진중학교 학교협동조합과 학생들의 교육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았고 다음에도 학교협동조합이 마을 교육뿐만 아닌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러한 탐방해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2020 행복교육지구 선진지 탐방에 다녀오신 당진중학교 이한복 교장과의 인터뷰다.
당진중학교 교장 이한복
Q. 탐방을 한 목적이 무엇인가요?
A. 요즘 교육은 대부분 학교 안에서 교과서로만 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마을 교사들이 학교에 와서 교육을 하는 것이나, 체험학습을 통하여 현장교육을 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이번 탐방은 교실을 벗어난 교육에 필요한 능력을 채우기 위하여 다녀왔다.
Q. 탐방활동중 기억에 남으신 활동이 있나요?
A. 당진중학교는 학교 협동조합을 매점형식으로 운영할 것이다. 그래서 이미 학교 협동조합이 매점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두 학교를 탐방하였다. 그리고 그곳에서 학교 협동조합 운영 방법과 관련된 도움을 많이 받은 것이 기억에 남는다. 탐방을 통하여 도움을 많이 받아서 내년 운영 하는데에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Q. 선진지 탐방중 당진에 적용시키고 싶으신 것이 있나요?
A. 탐방 활동을 하면서 학교협동조합 운영방식에 대한 도움을 많이 받았다. 당진중학교는 현재 1학년 학생들에게 사회적기업과 학교 협동조합, 사회적 경제, 사회적 기업에 대하여 교육을 한 후에 각자 동아리를 만드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 학교 협동조합을 매점형으로 하여 학교내에서 학용품이나 건강한 간식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Q, 추후에 이러한 활동이 추진된다면 참여할 의향이 있나요??
A. 당연히 참여할 것이다. 앞으로는 마을교육뿐만 아니라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의 연게된 교육 황동을 하기 위해서 학교 밖 학습 공동체, 학교 밖 교사들이나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행복팀 박별하(당진중1)·이세희(당진중1)·이상현(송악중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