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소식지-아미] 나눔과 행복이 있는 제과제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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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6-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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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마을기반 진로체험학교 프로그램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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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마을기반 진로체험학교 제과제빵 진로체험이 당진 현대 제과제빵전문학원에서 511일부터 615일까지 총 6회로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이날은 지난주에 이어 2회차 교육으로 구수한 호두잼 식빵을 만들었다.

    나춘흠 원장은 학생들의 진로체험 시간은 늘 설렌다.”처음 참여한 학생들은 호기심으로 눈빛이 반짝이고, 참여한 경험이 있는 학생은 예전의 실습경험을 이야기하며 진로체험 시간이 즐겁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류난수 부원장은 학생들과의 제과제빵 교육은 늘 새로운 도전이다.”라며 체험 시간이 조금 부족하지만 학생들은 진로체험학교에서 자신의 진로를 생각하거나 진로를 결정하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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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로체험 시간에 완성한 과자와 빵은 자원봉사센터의 도움으로 요양시설로 보내져 갓 구운 제과와 빵을 어르신들께서 오후에 간식으로 드실 수 있게 하고 있다. 학생들은 내가 직접 만든 제과와 빵을 기부하며 재능기부자로서 뿌듯함도 느끼게 된다.

    호서중 3학년 김태은, 이예린 학생은 진로를 고민하며 여러 가지 체험을 하며 진로를 찾고 있어요. 가장 관심이 있는 분야가 제과제빵이에요.”라고 말하며 나의 진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정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한편 원당중 3학년 최지영, 신지우 학생은 진로가 제과제빵으로 거의 확정돼서 지난번에 이어 두 번째로 진로체험에 참여하고 있어요. 하교 후에도 제과제빵 학원에 등록해 꾸준히 지도를 받고 있어요.”라고 했다. “제과제빵이 너무 재미있고, 제가 만든 제과제빵을 지역 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이 맛있게 잡수셔서 너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처럼 제과제빵 진로체험학교는 학생들에게 매력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인기가 높은 수업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제과제빵을 즐겁게 배우며 직업을 탐색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