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소식지-아미] 2021 당진 시민과 함께하는 장애공감 어울림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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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1-1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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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당진 시민과 함께하는 장애공감 어울림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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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교육지원청은 2021128일 당진 문예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당진 시민의 심리적 정서적 불안을 위로하고, 장애공감 문화 형성으로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공연을 기획하였다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풍요로운 음악을 통하여 마음을 어루만지는 어울림 콘서트를 개최하였으며, 당진시에 코로나19 확산으로 법정규정에 따라 비대면으로 변경하여 공연하였으며, 이날 어울림 콘서트에는 한빛 예술단, 어울마실, 해늘, 목요일에 만나요 등 4개 팀이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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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창단 19주년을 맞이하는 한빛예술단(한빛오케스트라, 더밴드, 브라스앙상블)은 시각장애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인성 함양에도 앞장서고 있다특별출연으로 2019년 창단한 풍물동아리 어울마실은 당진의 장애 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당진 꿈나래학교 외 6개교 학생 15, 특수교사 6명과 졸업생, 학부모 등 총 34명으로 편성되어 있다.당진 IT결합형 타악기 앙상블 해늘은 세한대학교 정건영 교수와 당진 꿈나래학교, 합덕고등학교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장애학생 예술동아리이며 이날 영상으로 공연하였다당진교사 밴드 목요일에 만나요는 올해 창단 3주년을 맞이한 밴드로 당진 관내 특수교사 3, 초등교사 2, 중등교사 1, 교육행정직 주무관 1명으로 구성된 실력파 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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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공연은 다양한 예술로 승화되어 영혼을 울리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장애인들의 삶과 예술로서 곡조 마디마디의 울림은 장애인과 정상인 구분 없이 함께 즐기며 황금을 낳는 귀한 시간이었다. 이들이 음악을 통해 배려와 나눔이 있는 삶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콘서트에 참가한 한 단원은 온라인 공연으로 청중의 열기는 느끼지 못했지만,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음악을 할 수 있어 감사하고, 한 곡을 완성하기 위하여 더 많은 연습을 하였다고 하였다. 맑은 목소리를 가진 프런트 보컬 이아름씨의 장래희망은 가수로서 2010년 학생 단원으로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윤은희 장학사는 콘서트를 통해 편견없이 학생들이 학교와 사회에서 장애라는 인식으로 바라보지 않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마음껏 자신들을 역량을 발휘할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