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쨍쨍, 고산초 3학년, 4학년 친구들이 충장사를 방문하였습니다. (담임교사: 오진세, 주종민/마을교사 김효실)
▲ 충장공 남이흥 장군의 후손 남주현 선생님이 고산초 어린이들을 맞이해주십니다. 충장사는 충장공 남이흥 장군의 신위를 모신 사당입니다. 유물관부터 둘러볼까요^^
▲ 남이흥 장군이 무과시험에 합격하셨을 때 받았던 국쇄가 찍혀 있는 교지, 군사들을 지휘할 때 쓰셨던 지휘봉, 활, 화살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이괄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인조 임금으로부터 하사 받은 영정도 전시되어 있답니다.
▲ 이순신 장군과 함께 임진왜란 때 공을 세웠던 남이흥 장군의 아버지 남유와 이괄의 난, 정묘호란 때 공을 세운 남이흥 장군을 위해 임금이 세워준 <정려문>입니다.
▲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활쏘기 체험 시간입니다. 담임 선생님 두 분참 열심히 배우시지요? ^^*
▲ 처음에는 화살이 멀리 안나갔는데 몇번 해보더니 친구들 모두 잘 쏘더라구요. 과녁판을 맞히는 친구들에게 마이쭈를 주기로 했습니다. 마이쭈 5개를 받은 조(氏)주몽이 탄생했습니다!
활쏘기 체험이 끝난 뒤 잠깐 자유시간을 갖고 학교로 돌아갔습니다. 모기의 습격에도 불구하고 씩씩하고 즐겁게 활쏘기 체험에 임한 고산초 어린이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