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지역에서 유일한 사립박물관이고, 대한민국에 단 하나 밖에 없는 도량형 박물관인 '한국도량형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담임교사: 김수정/ 마을교사 김효실)
체험을 나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당진 지역 학생들은 참 순수하고 착한 것 같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명랑하고 발랄한 송악중 1학년 7반 학생들과 한국도량형박물관 체험 시작합니다^^*
▲ 진로교육 <학예사가 되어요> 프로그램인지라 학예사라는 직업이 무엇이고, 어떤 일을 하는지 도량형박물관 학예사님께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친구들이 좋아하는 마패방향제 만들기 체험입니다. 방향제에 넣는 블랙체리, 자스민민트 향이 너무 좋네요!
▲ 남학생들에게도 핑크가 대세인가 봅니다. 남학생들이 핑크 마패를 만들줄은 몰랐습니다. ㅡ.ㅡ
▲ 이번엔 암행어사들이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가지고 다니던 '유척'을 만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사각기둥의 각 면마다 용도에 따른 자의 눈금이 새겨져 있습니다.
▲ 진짜 학예사처럼 유물의 모서리에 투명매니큐어를 칠하고 하얀 물감으로 유물번호를 써보는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친구들 표정이 사뭇 진지하네요.
▲ 체험실에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전시실을 관람하였습니다. 친구들이 키가 커서 사진을 찍기가 힘드네요. ^^;
▲ 모든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학교로 돌아가기 전에 잠깐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도량형박물관 마스코트 '야옹이'가 인기가 좋네요. 원래는 들고양이인데 이곳에 정착(?)하여 이제는 어엿한 도량형박물관 가족입니다.
자유시간에 친구들이 도량형박물관 윗뜰에도 올라가고 놀이터에서도 노는 모습보니 절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우리 친구들의 미래가 당진의 미래이고, 우리나라의 미래이겠지요!
당진의 좋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친구들이 훌륭하게 자라서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