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초등학교 3학년 친구들과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담임교사: 배경희/ 마을교사: 김효실)

박물관에서 합덕방죽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지금의 모습과 어떻게 다른지, '수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배웠습니다. 해설하느라 예쁜 전대초 어린이들 사진을 못찍었네요.ㅠ.ㅠ

가래, 살포, 용두레, 무자위 등 전시되어 있는 수리도구에 대해 배우고, <야외체험장>에 가서 직접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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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외체험장으로 나오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무자위입니다. 원래는 나무로 만들어야하지만, 체험하시는 분들의 안전을 위해 튼튼한 쇠로 만들었습니다. 원래 무자위보다 무겁기 때문에 발을 힘차게 굴러야 굴러간답니다. 이 체험은 발이 걸리면 뒤로 넘어져 다칠 수가 있답니다.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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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용두레 체험입니다. 나무 발판과 뒷돌 사이에 틈이 벌어져있어서 여기서 어린이들 발이 많이 빠져요.ㅠㅠ 용두레 손잡이 들고 같이 연못으로 풍덩하는 친구들도 있고요^^

질서지키며 차례차례 하는 전대초 친구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가장 마지막에 하겠다고 양보하는 친구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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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동펌프기 체험입니다. 마중물을 붓고 신나게 펌프질을 하니 신기하게 물이 콸콸 쏟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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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게도 지어보고, 북과 징도 신명나게 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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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호도 해보고, 디딜방아도 디뎌보고, 굴렁쇠도 돌려보고 이제부터는 민속체험을 해보았답니다.

어린이집 동생들이 많이 놀러와서, 아쉽지만 전통그네는 타보지 못했어요. 동생들이 뛰어들어 다칠 수도 있어서 전대초 어린이들이 통 크게 양보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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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유아와 1,2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꽃씨 심기 체험>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답니다. 우리 친구들은 3학년 친구들이고 미리 신청하지 않았었는데 진행해주셨습니다. 해바라기 꽃씨인데요, 싹이 10센티정도 돋아나면 다른 곳으로 옮겨심어야 한다네요.^^


야외에서 간식도 먹고, 박물관에 다시 들어가서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배웠던 내용을 생각하며 <보물찾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해설사 선생님이 챙겨준 <측우기>만들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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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이 농사의 근간이 되는 '빗물'의 양을 재기 위해 만들었던 기구, 측우기 입니다. 측우대, 측우기, 주척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 우리 친구들 모두 완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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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에게 항상 미소짓는 다정한 담임선생님과 체험하는 동안 너무나 잘 따라주었던 전대초 어린이들 덕분에 모든 체험이  즐겁고 재미있었습니다. 체험시간이 넉넉한 학급이라 여러가지 알찬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